5월 기업전망 100 넘어..전경련 "당분간 혼조세"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조정·국내 지표 개선 영향 때문
2012-04-29 11:29:35 2012-04-29 11:29:42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한달만에 100을 넘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전망치 원지수는 104.7로 한달만에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앞서 지난 4월에는 98.4, 3월에는 106.1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조정과 재원확충 합의 소식, 미국 경기회복 가능성, 국내 물가상승률 진정세와 고용·생산지표 개선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3월 전망치(106.1)가 호조세로 전환된 뒤 100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유럽 재정위기 악화, 국제유가 향방,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불안요인들에 여전히 촉각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경련은 덧붙였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98.2), 채산성(100.0), 재고(103.4)를 제외한 내수(109.7), 수출(106.5), 투자(102.7), 고용(101.4)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경공업(104.5), 중화학공업(104.8) 등 제조업(104.7)과 서비스업(104.6) 모두 전월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업경기실사지수 4월 실적치는 97.5로 저조했다. 부문별로는 자금사정(96.8), 채산성(96.4), 재고(105.8)는 부진했고, 내수(103.1), 수출(101.1), 투자(102.7)가 호전됐다. 고용(100.0)은 지난달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경공업(97.0), 중화학공업(96.8) 등 제조업(96.9)과 서비스업(98.3) 모두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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