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7%↑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용 부품 출하증가 효과
2012-04-26 12:29:53 2012-04-26 12:30:16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0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74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약 52%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MLCC, 기판 등 스마트폰용 부품의 출하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내부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활동이 성과를 보여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에 일회성인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칩부품(LCR)사업부는 주력 제품인 MLCC의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44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에도 스마트폰 및 노트PC용 MLCC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기판(ACI)사업부는 고부가 반도체용 기판과 스마트폰용 기판의 수요 강세로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5007억원의 매출을 기록, 단일 사업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광·모터(OMS)사업부는 스마트폰용 8M 카메라모듈의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한 4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지난 3월 인수한 세계 2위 HDD모터 업체 알파나가 2분기부터 순항하고 있다"며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모터를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워·무선고주파부품(CDS)사업부는 파워 제품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38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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