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한국 오자마자 코오롱 방문..`쿠론` 모델(?)
2012-04-23 14:35:27 2012-04-23 14:49:5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개인 휴가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제시카 알바가 23일 한국 패션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 FnC) 강남사옥를 찾은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제시카 알바가 대중에게 노출된 국내 동선 중 한국 기업방문은 처음이라는 점과 헐리우드 배우와 패션 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시카 알바는 이날 오전 11시 코오롱 FnC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1시간 뒤 돌아갔다.
 
미팅 자리에는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쿠론과 쟈뎅드슈에뜨 마케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쿠론은 '스테파니 블루백’을 히트시키며 2030대 여성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해 8월 영국 헤롯백화점과 12월 프랑스 파리 팝업스토어에 진출했으며 올 2월에는 일본 이세탄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방돔 럭셔리 트레이드쇼’에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참가, 20만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날 제시카 알바도 쿠론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제시카 알바의 쿠론 모델 계약설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제시카 알바의) 코오롱 FnC 방문은 제시카 알바의 지인을 통해 성사됐다"고 설명하고 "단순 제품 안내와 설명만 이뤄졌을 뿐 모델 계약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며 모델 계약설에 대해 부정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제시카 알바의 코오롱 방문에 대해 최근 패션 분야에 불고 있는 헐리우드 배우 모델 계약 붐과 무관치 않다는 반응이다.
 
CJ오쇼핑은 최근 세계적인 패셔니스타(fashionista)이며 배우 이병헌과 함께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에 공동 주연을 맡아 유명세를 떨친 시에나 밀러와 PB브랜드(자체 상표)인 '럭스앤버그' 제품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럭스앤버그는 지난 7일 방송에서 30분만에 주문금액 8억원, 매진을 기록하며 완판 대열에 올라서기도 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제시카 알바가 아무런 이유없이 한국을 방문했다는 것을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코오롱과 모델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성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용히 떠난거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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