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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삼성전기, 갤럭시S3 최대 수혜..사흘째↑
2012-04-20 10:20:28 2012-04-20 10:20:39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삼성전기가 다음달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삼성전기(009150)는 전날보다 1500원(1.44%) 상승한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야심작 갤럭시S3를 다음달 3일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요 부품 공급업체인 삼성전기의 주가가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회로기판(PCB)과 카메라 모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스마트폰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 40%에 이르며, 삼성전자를 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8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원가 100을 가정했을 때 약 15를 납품 중인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수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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