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 투자자 민원 급증
2008-10-08 12:5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주식시장의 장기 침체로 주식 매매나 주식형펀드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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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36개월 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제기된 펀드 등의 신탁상품 관련 민원이 총 375건으로 집계됐다.

신탁상품관련 민원은 2005 77, 2006 100, 2007 116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올 상반기엔 8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4건의 두배에 육박했으며, 민원이 급증한 것은 국내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펀드에 가입했던 작년 3분기부터다.

분기별로 보면 작년 2분기에 17건이던 신탁상품 관련 민원이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34, 38건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엔 각각 40, 42건에 달했다.

부당 매매 권유 등에 대한 주식 투자자들의 민원도 증시가 활황을 보이다가 약세로 꺾인 작년부터 매우 증가했다.
 
고수익을 기대하고 증권사 직원에게 주식 투자를 맡겼다가 손실을 보자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늘었다.

한편, 증권사들은 2005회계연도(2005 4~20063)부터 2008회계연도 1분기(올해 4~6)까지 주식 매매 중개 등의 업무를 통해 총 17조원의 수탁수수료를 챙겼고 펀드를 팔아 총 27862억원의 판매수수료 수익을 올렸다.

증권사들의 수탁수수료와 펀드판매수수료 수익은 증시가 고점을 찍고 내려온 2007회계연도에만 각각 66천억원, 11천억원을 웃돌았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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