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유럽 주요 증권시장이 스페인의 단기 국채 매각 성공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긍정적인 세계 경제 전망 등 대내외적 호재가 겹치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78% 오른 5766.9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72% 오른 3292.51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30 지수 역시 2.65% 오른 6801.00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은 2.28%,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 지수는 3.68% 오른 14943.05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스페인 정부는 단기국채 31억8000만 유로를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국채금리는 지난번 매각 때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지만 당초 목표액인 30억 유로를 넘어서면서 거래량은 더 올랐다.
이에 더해 IMF가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 1월 전망치인 3.3%보다 오른 3.5%로 나타나 상승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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