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스페인 등 대외적 요인으로 2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조정폭이 제한적이라며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분석팀장은 17일 "스페인의 국채만기 부담과 중국·미국의 매크로(거시경제) 방향성 등 주변 환경 요인들이 예측된 수준이라는 점이 지수 조정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팀장은 "이번 지수 조정의 유발이 유로존의 경기 부진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잠정적으로는 유로존의 경기 바닥 확인전까지 증시 교착 상태의 연장도 고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조정이 상승에 대한 기술적 조정의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 만큼, 조정시 저가 분할 매수로 대응함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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