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i 등 BMW 승용차 19차종 리콜 실시
국토부, 화재발생 가능성 발견
2012-04-12 11:00:00 2012-04-12 11:00:0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배터리 케이블이 차체에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차체진동에 의해 배터리 연결부위가 느슨해져 전기저항이 증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3년 4월8일부터 2010년 3월24일 사이에 독일 BMW에서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520i 승용자동차 외 19차종 1만978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3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배터리 플라스틱 고정 커버 교환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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