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기업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한번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격 인상폭을 결정하는 데는 미래 물가 상승 기대치가 과거 물가 상승폭보다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은행은 뉴케인지언 필립스 곡선으로 추정한 결과 기업들의 가격 조정주기는 1년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매 분기마다 전체 기업의 25%가 가격을 변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기업들이 한번 정한 가격을 일정기간 유지하기 때문에 가격조정에는 미래 물가 상승치 기대치가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전체 물가 상승율이 10이면 미래 기대치가 6, 과거 상승치가 4 정도로 나타나, 미래 물가 상승 기대치가 현재 인플레이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들이 미래 물가를 예측하는 변수로는 환율, 통화량, 미국경기동향, 자본재와 중간재의 재고상황, 수주동향, 노동자수, 수출입 현황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을 운영할 때 기대 인플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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