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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유가, 105달러로 하락..세계 경기둔화 우려
2012-03-23 08:51:29 2012-03-23 08:51:3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제유가가 하루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다시 105달러선으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92달러(1.79%) 하락한 배럴당 105.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6달러(0.9%) 떨어진 배럴당 123.1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유로존 경기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감이 유가를 끌어내렸다.전날 발표된 중국의 3월 HSBC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1로 5개월 연속 50을 밑돌았고, 유로존의 3월 PMI도 48.7을 기록했다.
 
금값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4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7.8달러(0.5%) 내린 온스당 164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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