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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協 "해양·에너지부문 등 고부가가치 분야 공동 대응"
2012-03-21 15:26:39 2012-03-21 15:26:5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강관협의회가 고부가가치 강관의 수요확대를 위한 공동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1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관협의회는 먼저 에너지부문의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활동으로 '에너지용 강관 기술요구 특성 및 국내 강관사 대응방안 연구'와 '강관파일 이용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관 생산공정의 특수성을 감안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국내 강관산업의 생산능력 조사'를 실시한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21일 2012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는 매년 상반기 미국 휴스톤에서 개최되는 해양기술국제컨퍼런스(OTC)에 소재사인 포스코(005490)와 공동으로 전시회를 추진하고, 수요가 대상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8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하고, 강관 신수요·신기술 심포지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는 신성재 강관협의회 회장(현대하이스코(010520) 사장)을 비롯해 이휘령 세아제강(003030) 사장, 안옥수 휴스틸(005010) 사장, 박종원 동양철관(008970) 사장, 김병권 스틸플라워(087220)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해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미주제강(002670), 동부제철(016380), 동양철관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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