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불안 다소 해소.."안도랠리 이어갈 것"
공매도 규제로 인한 수급개선도 상승요인
2008-09-26 10:23: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미 정부의 구제 금융안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증시에 미칠 영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 구제 금융안 합의로 국내 증시가 미 증시와 함께 안도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난항이 예상됐던 미 구제금융책이 통과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공매도 규제로 인한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도 추가 상승 요인 중 하나다.
 
김중현 굿모닝 신한증권 연구원은 이어 "국내 증시에서는 수급 개선이 최대 상승요인이 될 것"이라며 "연기금이 꾸준하게 저가 매수하는 데다 외국인 매매도 공매도 규제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공매도 규제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수급 상황이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내외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인 정책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수급개선 기대되는 만큼 추가 반등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내부적으로 외환시장 및 금융불안 등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염두에 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 이번 반등구간에서는 지수보다는 종목별로 진행될 것으로 가능성이 있어  종목 선정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며 "대형주와 낙폭 과대주 및 수급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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