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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 "온콜리스, 美 BMS서 임상 기술료 받아"
2012-03-19 13:39:58 2012-03-19 13:40:21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후너스(014190)는 일본 자회사인 온콜리스바이오파마(Oncolys BioPharma)가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BMS(Bristol-Myers Squibb)로부터 HIV치료제(OBP-601) 임상단계 진전에 따른 기술료를 추가로 지급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후너스에 따르면 이번 기술료(마일스톤, 최초 기술료 이후 임상시험 단계별로 지급하도록 돼 있는 기술료) 지급은 온콜리스가 BMS에 기술수출한 HIV치료제에 대해 임상2b(후기) 시험에 성공적으로 돌입한데 따른 것이다.
 
온콜리스는 이에 앞선 지난해말 실시된 영장류 독성실험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도 지급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온콜리스는 지난 2010년 12월 BMS와 HIV치료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총 1500만달러 수준의 기술료를 받게 됐다.
 
양사간 기술수출 계약 총 규모는 2억8600만달러다.
 
‘OBP-601’은 체내에서 HIV의 증식을 억제하여 기회 감염을 억제 또는 연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다.
 
후너스는 지난해 9월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지분 29.9%를 인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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