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스트레스테스트(재무 건전성 조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은 씨티그룹이 여전히 배당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온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스트레스트 테스트를 탈락했지만 '의미있는' 규모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되돌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씨티그룹은 더 많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며 "연준과 함께, 기준을 충족시키는 가운데 주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시티그룹은 연준이 발표한 스트레스테스트에서 핵심자기자본비율(Tier1)이 연준의 기준점인 5%에 못미치는 4.9%로 나타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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