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팀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혈관문합기 대동물(돼지)임상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동물 실험은 지난해 6월부터 돼지를 시험대상으로 한 정맥혈관연결시험이다.
대(對)대동물 시험은 돼지의 하대정맥(IVC)과 외경정맥(Juglar vein L/R)에 혈관문합기를 연결해 3~5개월간 혈관의 흐름 상태를 관찰하는 것으로 막힘없이 혈액이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 향후 간 이식이나 여러 가지 장기에 대한 혈관문합을 진행하려면 다양한 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 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올 해부터는 혈관문합기 디자인을 일부 보완해 실질적인 돼지의 간 이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1차 대동물 시험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2차 동물임상시험 등 단계를 거쳐 계획대로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혈관문합은 장기 이식 시 혈관을 연결해주는 시술 방식으로 빠른 시간 내에 혈관을 봉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장기 이식은 수술시간이 길어질수록 상온에서 장기가 입게 되는 피해가 커지므로 혈관문합은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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