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1. 원.달러 환율 50.9원 폭등한1,160원으로 마감
원.달러 환율이 50원대로 폭등하며 1,160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04년 8월13일 이후 4년1개월이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폭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8월6일 이후 10년1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신청 여파로 달러화 매집세가 폭주했다고 전했습니다.
2. 3대 신용평가사, AIG 신용등급 일제히 하향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3대 국제 신용평가회사들이 15일 현지시간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조정했습니다.
S&P는 이날 모기지 관련 손실 증가에 다른 유동성 위축을 반영해 AIG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무디스도 보도자료를 통해 유동성과 자금 사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AIG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Aa3'에서 'A2'로 두 단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 日법인 리먼브러더스증권도 파산보호 신청
미국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일본 현지법인인 리먼브러더스증권도 오늘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의 적용을 신청했습니다.
도쿄상공리서치사에 따르면 리먼브러더스증권의 부채총액은 3조엔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파산이 현실화하면 지난 2000년 교에이(協榮)생명보험의 파산에 다음가는 전후 두번째 규모의 도산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사재생법의 적용을 신청한 회사는 도쿄 미나토에 있는 '리먼브러더스 증권'과 '리먼브러더스 홀딩스' 등 2개사로, 법원으로부터 재산 보전명령을 받았습니다.
4. 글로벌 신용손실 1조5천억달러 달할 듯
글로벌 신용위기로 인한 추가 손실액이 1조달러(약 10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LSA의 글로벌 전략가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보호신청을 시작으로 추가 손실액이 1조달러 더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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