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마누카내추럴코리아는 뉴질랜드 마누카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마누카내추럴'을 국내 공식 런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품의 마누카꿀 함량을 정면에 표기, 천연 화장품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훼이셜케어', '핸드&바디&립케어', '베이비&키즈케어', '천연오일&비누', '트러블케어' 등 피부질환에 좋은 천연 화장품이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위장병이나 피부 상처 치료 등에 민간요법으로 쓰여왔다.
뉴질랜드에서는 마누카꿀 중 일부 특별한 마누카꿀에만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항균물질을 측정해 'UMF(Unique Manuka Factor)' 등급을 'UMF5+', 'UMF10+', 'UMF15+', 'UMF20+' 등으로 매긴다.
최고등급격인 'UMF20+'는 강한 성분 특성상 의학용으로 쓰이며, 마누카내추럴이 제품에 사용하는 것은 식용 및 피부에 적절한 'UMF15+'이다.
UMF등급은 뉴질랜드의 '액티브마누카허니협회'에서 부여한다.
마누카내추럴의 대표제품 중 마누카 꿀 함량이 제일 높은 것은 액티브마누카허니크림으로 제품 성분 중 30%가 마누카꿀이다.
마누카매직허니크림은 10%, 아몬드피치 마누카허니 모이스춰라이져는 7.5% 등으로 상당량의 마누카꿀이 함유돼있다.
이 밖에도 각종 크림, 클렌져, 토너, 비누 등의 제품에 5~30%의 마누카꿀이 들어있다.
또 오일류 제품은 100% 천연 성분으로 구성하고, 나머지 제품군도 정제수 3~5%를 제외한 자연 추추물이라는 설명이다.
마누카내추럴코리아는 아시아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상태로,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숍입숍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송하 마누카내추럴코리아 대표는 "이 제품은 미국에서는 약국판매가 될 정도로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순수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진 마누카내추럴이 아토피와 여드름, 임신 등으로 안전한 천연화장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honeycare.co.kr)를 통해 런칭 기념 체험단 모집과 제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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