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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삼성전자 바람에 코스피 2030선 눈앞(14:06)
2012-02-17 14:16:45 2012-02-17 15:07:1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203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1.21포인트(1.56%) 크게 오른 2028.66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전자(외국인 +918억, 기관 +152억), 운송장비(외국인 653억, 기관 1198억)에 수급이 몰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41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5억원, 599억원 매도 우위다.
 
증권(+3.30%), 전기전자(+3.17%), 운송장비(+2.47%), 의료정밀(+2.33%), 건설(+1.67%) 등이 상승 중이다.
 
지수가 급등하는 가운데 하락하는 업종이 늘어나고 있다. 기계(-1.26%) 뿐 아니라 전기가스(-0.9%), 보험(-0.16%)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가 "삼성전자(005930)의 맹추격 때문에 애플 주가는 지금이 상투"라고 밝힌 캐나다의 한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보도한 가운데 이날 삼성전자가 역사적인 신고가를 다시 경신 중이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러브콜에 3.7% 크게 오른 1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손해보험(000470)이 이영두 회장의 주가조작 적발 사건으로 9.91% 내려 이틀째 급락세다.
 
코스닥지수는 5.51포인트(1.03%) 상승한 540.81이다.
 
기관이 197억원, 외국인이 13억원 순매수, 개인이 235억원 순매도다.
 
이라이콤(041520)이 미국 전자책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따른 수혜주로 분석되며 4.42% 급등하고 있다. 이라이콤은 지난해 7월부터 킨들 파이어의 LCD BLU를 공급 중이다.
 
반면 아이리버(060570)는 전날 지난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하면서 13.84% 급락하고 있다.
 
테마 중에서 탄소나노튜브가 4.82%까지 상승폭을 키웠고, 태양전지(+4.52%), 홈네트워크(+4.36%), 시스템통합(+3.84%) 순으로 오르는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7원 급락한 11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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