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서비스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이달초 선보인 모바일 쇼핑몰 메신저 '몰톡(www.malltalk.kr)'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 보름만에 약 1500개 상점이 입점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메이크샵 측은 몰톡의 인기 이유를 쇼핑몰 운영 비용 절감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쇼핑몰이 주문처리 및 발송내역을 고객에게 SMS로 보내는데 건당 일정 금액의 비용이 들었지만, 몰톡을 이용하면서 고객과 무료로 정보 전달 및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상품 문의와 같은 고객 요구사항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이벤트 공지와 모바일샵 연동으로 마케팅 채널로서의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몰톡을 이용하고 있는 김영근 여성의류쇼핑몰 운영자는 "고객에게 발송하는 매월 SMS 비용이 쇼핑몰마다 차이는 있지만 수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천 만원 이상"이라며 "몰톡을 통해 절감하는 SMS비용은 고객 서비스 강화에 투자할 수 있어 쇼핑몰과 고객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몰톡은 아이폰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 무료로 각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메이크샵은 몰톡 출시 기념으로 설치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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