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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년비례 심층면접 116명 발표
2012-02-09 12:22:38 2012-02-09 12:22:38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은 9일 청년비례대표 심층면접 대상자 116명을 발표했다.
  
연령대별로 25∼29세에는 남녀 각각 32명·26명, 30∼35세에는 남녀 각각 36명·22명이 선발됐다.
 
직업별로는 NGO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직 및 회사원(16명), 정당인과 무직 각각 15명 순이었다.
 
1차 심층면접에서 성별 및 연령별로 각각 상위 10명, 총 40명 선발해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심층면접에서는 성과 연령을 불문하고 8명 이내로 선발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지원동기, 책임성, 의정활동능력, 소통능력, 면접태도 등이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은 청년정치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19일 타운홀미팅을 거쳐 24~26일 경기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2박3일간 청년정치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남윤인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선출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우수하고 국민에게 인정받는 청년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청년의제를 해결할 지도력을 갖춘 청년대표를 뽑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마 논란을 일으켰던 청년유니온 김영경 위원장은 청년비례대표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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