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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SNS서포터즈, 참가국 회의서도 '맹활약'
101개국 참석 '제3차 참가국 회의' SNS로 생중계
2012-02-09 11:13:48 2012-02-09 11:13:4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여수엑스포와 관련된 크고 작은 행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엑스포SNS서포터즈가 이번에는 제3차 참가국회의 홍보를 위해 다시 뭉쳤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엑스포SNS서포터즈 15명이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참가국 회의를 국내외 SNS로 신속하고 재미있게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한 콘텐츠 제작능력이 탁월하고 언어에 능통해 101개국 대표들과 밀착 인터뷰를 나누며 참가국회의를 생생하게 중계했다.
 
이날 리포터로 활동한 SNS서포터즈 윤혜림씨는 "SNS는 시간과 공간,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내가 가진 재능을 엑스포 홍보를 위해 발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오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인다.
 
1일 90여회(총 8000여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엑스포SNS서포터즈들이 참가국회의에서 SNS 생중계를 위해 스마트폰을 들어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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