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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년비례대표에 389명 응모
2012-02-01 16:20:32 2012-02-01 16:34:04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은 1일 청년비례대표 서류 접수에 389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389명의 지원자 가운데 남성은 322명(82.7%), 여성은 67명(17.2%)이다.
 
민주통합당은 청년층을 만 25~29세, 30~35세 집단으로 나누고 각각 남녀 1명씩 총 4명을 뽑아 비례대표 후보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연령대별로 25∼29세에는 남녀 각각 143명·35명이 지원했고 30∼35세에는 남녀 각각 179명·32명이 응모했다.
 
직업별로는 취업준비생이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직 및 회사원(69명),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46명), 정당인(30명)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이 각각 44.5%·20.8%·5.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5일 오후3시 홍대에서 '락파티(청년대표 국회의원 후보 지원자 파티)'를 연 뒤, 7∼8일 서류·동영상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10∼12일 심층면접심사를 진행하고 14일에는 2단계 진출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2단계 심사에서는 멘토단이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단계에서는 국민선거인단이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선거인단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하며, 만19세 이상 45세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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