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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中에도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판매
2012-02-01 10:37:46 2012-02-01 10:37:4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3D 입체 전문기업 레드로버(060300)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관련 머천다이징(MD)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드로버는 올해 프랑스와 스페인, 브라질 등에 이은 중국지역에서의 라이센싱 계약을 마무리해 본격적인 캐릭터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D 계약은 피규어(인형)와 스티커 앨범, 캐릭터 필통, 신발, 가방, 물총 등 2만 여종 이상의 상품에 적용되는 사업으로 레드로버는 MD 계약을 통해 최소 3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고 있다.
 
레드로버가 세계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로 제작한 '볼츠와 블립'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방영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과 호주, 남미, 브라질 등 전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캐릭터 관련 머천다이징(MD) 계약을 체결해왔다.
  
이와 함께 볼츠와블립 시리즈는 미국의 3D종합방송 채널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상반기중 블루레이와 DVD 상품으로 미국 전역에 발매돼 150만달러이상의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
 
김은산 레드로버 콘텐츠마케팅부문 이사는 "현재 15여 개국에 라이센싱 계약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대상국은 50여 개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츠와 블립은 캐나다 3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인정받고 있는 툰박스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기획, 제작된 글로벌 TV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지난 2010년 4우러부터 전세계120여개국에서 방영됐으며 현재는 미국 3D종합방송채널인 3NET을 통해 영어권 지역에서 방영 중이다.
 
또 오는 23일 국내 입체 영화관 개봉을 시작으로 해외 영화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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