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SK증권은 2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올해 수주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형렬 SK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해 신규수주 감소와 매출 부진이 동시에 나타났다"며 "신규수주는 2010년 18.3조원에서 12조원으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11.2조원에서 11.4조원으로 정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실적은 분양물량 확대에 따른 주택부문 매출 턴어라운드와 함께 2009~2010년 수주한 UAE 원자력 발전, 싱가폴 토목공사, 쿠웨이트 지역의 매출반영 확대,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성장과 사우디 법인 연결 대상으로 편입 등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수주측면에서 올해 입찰 가능한 프로젝트 규모는 총 980억달러 수준이며, 결과 대기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210억달러"라며 "전방에서 발주환경 개선을 감안하면 수주 기대감이 낮아진 현 시점이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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