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소니와 파나소닉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소니와 라이벌인 파나소닉 모두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속되는 엔고 현상과 태국 홍수,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소니와 파나소닉은 올 한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할 것이란 의견도 함께 전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난주 소니와 파나소닉이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 의해 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낮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20일 소니의 장기 채권 신용등급은 기존 'A3'에서 'Baa1'로, 파나소닉은 'A1'에서 'A2'로 각각 조정됐다.
무디스는 TV 부분의 사업 부진이 예상된다는 점이 강등 이유로 거론됐으며 파나소닉의 경우에는 산요전기 인수이후 재정 상태가 악화, 등급이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다음달 2일, 파나소닉은 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소니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4% 감소했을 것으로, 파나소닉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1% 줄어든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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