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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프랑스 안도감..증권·금융·건설주 강세(12:01)
2012-01-17 12:21:30 2012-01-17 12:21:3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간밤 프랑스의 국채 발행이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가 화답하고 있다.
 
17일 낮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11포인트(1.40%) 상승한 1885.38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2377억)을 중심으로 모두 4109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8억원, 1119억원 매수 우위이며, 동시에 화학(외국인 +351억, 기관 +534억)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이 4415억원 어치를 팔아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증권(+4.45%), 금융(+3.05%), 건설(+2.34%), 화학(+2.28%), 철강금속(+2.06%)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증권주가 코스피 상승에다 가격 매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강세다. 특히 미래에셋증권(037620), HMC투자증권(001500)삼성증권(016360) 등이 6~9% 이상 치솟고 있다.
 
유럽발 악재에 움츠러 들었던 금융주도 살아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이 일제히 4~5% 급등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오버행 이슈 조기 종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4.26%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LG그룹주가 내림세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003550)가 1~2%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3포인트(0.35%) 오른 521.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0억원 순매수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20억원 순매도다.
 
대선 테마가 꿈틀대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표로 한명숙 전 총리가 당선되면서 노무현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다.
 
영남제분(002680), 모나미(005360)가 상한가로 치솟은 상태다.
 
문재인 테마로 꼽히는 바른손(018700)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으며, 박근혜 테마 중에서 EG(037370)가 6%대 강세다.
 
시가총액 100위권 가운데 태광(023160)이 향후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라는 증권사 전망에 3.8% 상승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077360)이 AMOLED 산업 성장성 둔화 우려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3.44% 오름세다.
 
반면 멜파스(096640)는 수익성 악화 전망이 나오면서 5.1% 급락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주가 정부 정책 기대감에 강세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 도입 발표로 필링크(064800), 케이아이엔엑스(093320), 모바일리더(100030)가 상한가, 다우기술(023590), 클루넷(067130), 나우콤(067160)이 4~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7.30원 하락한 114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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