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300C의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 그렙 필립스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가운데)이 16일 열린 더 뉴 300C 출시발표회에서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300C는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크라이슬러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최적의 연비, 차별화된 편의 사양을 내세운 300C를 월 150대 판매할 것"이라며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올해 판매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5000대다"라고 말했다.
더 뉴 300C 가솔린 모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워즈오토에 의해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6L 펜타스타 V6 엔진에 독일 ZF사와 공동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가 미국 세단 중 최초로 장착됐다.
최대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6.0kg·m의 힘을 발휘하며 공인연비 9.7km/ℓ를 기록했다. 이는 8단 자동변속기 도입으로 이전 모델보다 7% 향상된 수치다.
디젤 모델은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39마력에 최대 토크 56.0kg·m를 발휘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된 연비 표기 방식에 따라 디젤 모델은 고속도로주행 18.6km/ℓ, 도심주행 11.4km/ℓ, 복합 13.8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전면은 프로그레시브 윙 엠블럼과 크롬 그릴로 이뤄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스포츠 프론트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높고 넓어진 전면 유리와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의 적용으로 시야를 넓히고 안전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첨단 사양들로 이뤄졌다. 중앙 계기반에는 차량 정보와 주행 환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식 주행 정보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동급 프리미엄 세단 중 유일하게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했으며, 뒷좌석은 6대 4로 분할해 폴딩이 가능하다. MP3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시스템도 장착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가솔린 모델이 5570만원,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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