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더 낮아질 것"
2012-01-07 15:48:39 2012-01-07 15:48:39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6일 (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올해 세계 성장률 예상치를 작년 가을 전망치보다 더 낮출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로존 재정·금융위기 악화 등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 이달 중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IMF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201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4%로 전망했으며 미국과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각각 1.9%, 1.1%로 예상한 바 있다. 당시 IMF는 "만약 유럽이 채무위기를 해소하는 데 실패한다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단서를 붙였다.
 
이날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 위기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상황이 결코 한가로울 수 없음을 인식하고 가장 먼저 유럽 위기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 유로존 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자체는 강하며 유로화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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