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 CNS와 시그넷이 영광군의 전기차 충전기 44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10월 환경공단이 입찰을 통해 190기를 공급한 이후 최대 물량이다.
2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영광군은 전기차 보급을 위한 충전기 44기의 구매 입찰에서 LG CNS와 시그넷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번 주 내 보급사업자로 확정지을 전망이다.
두 회사는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가운데 평가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 중 유일하게 무선통신과 연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교통공단의 상황실처럼 운영되는 관제시스템은 충전소와 차량의 위치를 연계해 전기차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무선 모뎀이 장착된 충전기와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한 차량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으며 운전자에게 차량 위치, 배터리 잔량, 가까운 충전소 등을 안내하는 것이다. 또 운전자가 이용한 충전소와 충전 횟수 정보도 기록으로 저장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그넷이 완속 충전기 41기, 급속 충전기 3기를 공급하고 LG CNS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맡을 예정이다.
영광군은 내년 2월 말까지 충전 설비 구축을 완료해 3월부터 이용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은 올해 11대를 비롯해 내년에
AD모터스(038120)를 통해 전기차 24대를 추가로 들여와 총 35대의 전기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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