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지난 10월 출생아수는 지난해 10월보다 11.5% 감소하고 혼인건수는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수는 3만86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1.5%(5000명) 감소했고, 사망자수는 2만19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4%(1000명)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만59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7.0%(1700건) 증가한 반면, 이혼건수는 97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100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1월 중 국내 이동자수는 66만6000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4.7%(3만3000명) 감소했다.
인구 백만명 당 이동자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33%로 전년동월대비 0.0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기(6007명), 인천(3107명), 충남(1508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1만2884명), 부산(-1468명), 대구(-1112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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