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채택한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재 판매중인 모니터 대부분이 채택한 TN 방식 패널을 점차 줄이고, 내년부터 IPS 패널 모델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7개 모델인 IPS 패널 모니터는 내년엔 23개로 3배 이상 늘어난다.
IPS 패널은 TN 패널 대비 가격은 높지만 시야각(178도)이 넓다는 장점을 지닌다. 시야각이 넓으면 모니터를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없다.
LG전자는 IPS 패널을 시네마 3D 모니터, 시네마 3D 모니터 겸용 TV, 고급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등에 적용,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가 내년에 선보일 IPS 모니터 새 라인업은 다음달 '2012 CES'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IPS 패널을 채택한 대표모델은 시네마 3D 모니터 DM92시리즈인데, LG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이 시리즈 27인치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고 후속 제품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DM92시리즈 외에도 시네마 3D 모니터 겸용 TV인 DM52시리즈·DM82시리즈, 시네마 3D 모니터 D43시리즈, 고급 LED모니터 IPS5시리즈 등 IPS 패널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CES에서 공개한다.
이정준 LG전자 IT사업부장(부사장)은 "시네마 3D, IPS 패널 등 제품 차별화에 기반한 시장공략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내년에 출시될 DM92시리즈와 DM82시리즈. LG전자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