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신용평가회사인 R&I가 자국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21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신용평가회사인 R&I는 자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AAA)에서 한 단계 아래인 AA+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용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일본의 주요 신용평가사가 자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I는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세제 개혁이 늦어지고 있다”며 노다 내각의 노력 부족을 등급 강등의 이유로 들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와 S&P는 일본의 신용등급을 Aa3와 AA-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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