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12월 임시국회 등원에 합의한 여·야가 초당적인 협력과 대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ㆍ중진의원 간담회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김 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런 때 정치권, 여야 간의 초당적인 협력과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들이 안도하고 안심하기 위해서도 정치권의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정말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도 큰 정치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렇게 어려운 때 중요한 것은 단합과 화합이라고 생각한다"며 "힘을 모아 당을 살리고 정치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복원,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제대로 알뜰하게 챙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첫 번째 책무는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원 공동대표는 전날 "이럴 때 일수록 온 국민이 뜻을 모으고 정당들도 힘을 합쳐야한다"며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에도 북한사회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조성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 한다. 북한 지도부에게도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은 남북기본합의서와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정신을 살려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초당적 노력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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