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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력판매량, 전년 동월比 2.1%↑
2011-12-19 11:00:00 2011-12-19 11: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 1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한 368억8000kWh를 기록했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은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211억kWh(전체 전력판매량의 약 57%)를 기록했지만 증가율 상승세는 5%대로 둔화됐다.
 
이는 수출호조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화학제품과 석유정제를 제외하고 전업종의 상승세 둔화로 전력수요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6% 소폭 증가한 반면 일반용은 0.9% 감소했다 .
 
소비심리는 다소 회복됐지만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난방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11월 최대 전력수요는 6755만4000kW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4.0%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546만kW를 기록했다.
 
한편 전력시장에서 평균계통한계가격(SMP)은 140.63원/kWh를 기록해 전년동월에 비해 26.3%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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