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기계, 제품군 확대로 내년에도 고성장 지속-신한금융
2011-12-19 08:57:37 2011-12-19 08:59:22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서암기계공업에 대해 제품군 확대로 내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암기계는 공작기계 중심의 사업구조를 보유한 화천그룹 계열사로 기억, 척&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부품 생산업체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04년 이후 선박엔진용 기어, 풍력발전기용 기어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서암기계의 공작기계부품사업이 내년에는 매출성장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풍력시장 회복과 올 하반기부터 재개된 효성으로의 시추선 잭업용기어 매출 본격화 등 효과로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 중형엔진 2기종 납품,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향 대형엔진시장 진입, 국산화한 철도차량용 기어 매출 개시 등 비공작기계부문 고성장을 통해 공작기계부품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암기계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42%, 150%, 117% 늘어난 457억원, 86억원, 72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에는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9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유럽 불확실성과 선진국의 재정긴축과 그에 따른 성장률 둔화 등으로 올 하반기부터 나타난 기업들의 설비투자 위축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국내 공작기계업체들은 올해 내수 중심의 수주에서 내년에는 해외수주 확대로 업황부진을 타계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큰 폭의 수주감소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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