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16일 내년 조선업종에 대해 LNG선 시장만 홀로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며 대형 3사 위주의 투자를 권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선박금융 위축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해운업 부진이 맞물려 수주가 급감할 전망"이라며 "컨테이너선, 탱크선, 벌크선 등 주요 선종 모두 침체될 것"을 예상했다.
다만 천연가스가 대체에너지원으로 세계적 각광받으며 선진국 중심의 수요 대거 증가 예상돼 LNG선 시장은 홀로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고유가 지속 및 천연가스 수요 증대에 따라 원유, 천연가스 등 자원개발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며 해양플랜트 시장은 내년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대형 3사의 경우 해양사업과 조선 외 다른 영역으로 사업 확장하며 양호한 수주 및 안정적 현금흐름이 예상된다며 대형사 위주로의 접근을 조언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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