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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내년 美서 주목할 신차 '톱10' 선정
美 켈리블루북 '2012년 주목해야할 신차 10대' 발표
2011-12-14 09:49:46 2011-12-14 09:51:2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는데, 마치 화성에서 막 날아온 곤충 같다"
 
국내 한 케이블방송 자동차전문 프로그램에서 출현자가 현대차(005380) 벨로스터를 이 같이 표현해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시 당시부터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벨로스터가 내년 미국에서 주목할 10대 신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켈리블루북은 최근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2012년에 주목해야 할 신차 10대'를 선정 발표했다.
 
켈리블루북은 벨로스터를 10개 차종 중 세번째로 꼽으며 "훌륭한 연비, 독특한 스타일, 특이한 3도어 해치백 디자인과 젊은 구매층도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장점"이라며 "내년에 주목받을 10개 차종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이나 연식변경 모델이 아닌 이전에 없던 새로 나온 차종에서 10개 모델을 선정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외에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 피아트 500 ▲ 쉐보레 소닉 ▲ 미쓰비시 i ▲ 뷰익 베라노 ▲ 도요타 프리우스 V ▲ 미니 로드스터 ▲ 미니 쿠페 ▲ 싸이언 iQ가 10대 신차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9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벨로스터는 11월까지 7100여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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