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산자물가 5.1% 상승..올해 최저
2011-12-09 06:00:00 2011-12-09 06: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농림수산품 가격 하락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1% 상승해 지난해 12월(5.3%) 이후 가장 낮았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 8월까지 매달 6~7%대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국제 원자재와 농림수산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지난 9월(5.7%)에 이어 세달 연속 5%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10월에 5.3% 하락한 농림수산품이 0.8% 더 떨어졌다. 채소값과 과실이 각각 20.5% 내려 생산자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곡물은 17.9% 상승했고, 축산물도 13.9% 올랐다.
 
공산품은 6.7% 올라 전월(7.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화학제품과 1차금속제품 등이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서비스 가격은 1.2% 상승해 전월(1.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문서비스와 부동산이 각각 2.6%, 1.0% 올랐지만, 금융과 통신이 각각 3.2%, 1.3% 하락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에너지와 식료품이 각각 17.5%, 3.0% 올랐다. 반면 신선식품과 IT는 각각 20.5%, 1.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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