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구글·애플에 뺏긴 주도권 스마트TV서 되찾자"
2011-12-06 19:43:36 2011-12-06 20:03:1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구글, 애플과 같은 해외 기업에 모바일 분야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겼던 아픈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스마트TV 시장은 선도해 나가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6일 인터넷TV(IPTV) 출범 3주년 기념 행사에서 "내년은 모바일을 넘어 TV에서의 스마트혁명이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TV시장의 스마트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며 "TV의 스마트화라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슬기롭게 대응해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 스마트TV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 ▲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 개발 ▲ 상생과 협력의 생태계 조성 등을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TV에서도 다양하고 풍부한 앱과 콘텐츠를 확보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TV 환경에 적합한 차별화된 킬러 앱과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달라"고 주말했다.
 
그는 또 현재와는 다른 차원의 사용자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아이폰의 성공 배경에는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직감적이고 감성적인 사용자 환경이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새로운 스마트 시대는 과거처럼 개별 기업만의 경쟁이 아닌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기기 등 관련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독자생존 승자독식이 아닌 상생과 협력이 스마트 시대 성장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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