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현대증권은 2일
SK C&C(034730)에 대해 4분기 실적에 이어 내년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해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 C&C가 1개월 간 코스피 대비 11% 언더퍼폼해 충분히 가격이 조정됐다며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SK그룹 비자금 사건과 미국 기업과의 모바일 결제 수익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현대증권의 예상치인 매출 6026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내년 가이던스는 수주잔고 증가와 아웃소싱계약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2조1000억~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300억~2400억원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SK그룹의
하이닉스(000660) 인수가 SK C&C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이닉스의 IT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이 SK C&C로 이관되면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 증가하고 제조 분야에서의 자동화 및 정밀제어 시스템도 하이닉스 인수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구글과 진행 중인 모바일 결제 다운로드 건수가 출시 한달 만에 수십만건을 돌파하는 등 모바일 결제 및 전자지갑의 성장성이 매우 밝고 SK그룹의 그린IT 사업을 주도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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