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 상승 모멘텀 '충분'-대우證
2011-12-01 09:07:22 2011-12-01 09:08:43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1일 KT&G(033780)에 대해 시장 점유율 상승과 가격 인상 가능성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담배사업의 주요 변수는 가격 인상 가능성과 시장점유율 상승"이라며 "필립모리스가 담배가격을 2700원으로 올리면 KT&G도 신제품 위주로 가격을 2700원에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3분기 시장점유율이 60.9%로 지난해 3분기(59.6%) 보다 높아졌다"며 "4분기에도 점유율이 60% 이상 유지된다면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했다.
 
해외담배는 기존 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신규 시장 고성장으로 내년 이후에도 연 20% 이상의 물량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규 시장에서는 해외 담배회사 M&A를 통한 지역 확장이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한국인삼공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인삼사업은 공장 착공 단계이고 향후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KT&G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입을 것이라며 담배 수출이 잎담배 수입보다 많고 외화자산이 5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100원 상승하면 순이익은 약 7.4%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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