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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9일만에 컴백..60일 이평선 상회(09:08)
2011-11-29 09:10:31 2011-11-29 09:12:0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EU재무장관 회의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강세다. 6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섰다. 29일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9포이늩(0.97%) 오른 1832.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2포인트 오른 1828.30으로 출발했다. 이후 183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서 현재는 224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도 137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이 79억원 팔며 홀로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260억원, 비차익 91억원 순매도로 총 351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기계업종이 1.72%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탄력적이다. 전기전자, 화학, 건설, 운송장비 등도 1% 넘는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단기 급등 부담감에 0.93% 조정받고 있다. 통신, 은행, 음식료 등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6000원(1.64%) 오른 99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소외됐던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도 1%대 강세다. 특히 LG화학(051910)은 1만1000원(3.54%) 오른 32만2000원에서 움직이며 상승폭이 큰 편이다.
 
반면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 방어주들이 1% 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9포인트(1.23%) 오른 492.3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5원 내린 1152.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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