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단기 반등 가능성..불안함 여전
유로본드 발행 등 유로존 이벤트 '주목'
국내 경기선행지수·무역수지 등 발표
2011-11-27 10:00:00 2011-11-27 10: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 주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재부각되며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하회한 가운데, 이번주 역시 불안감을 떨쳐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주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지속됐다.
 
특히 독일의 국채발행 실패,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포르투갈과 헝가리의 신용등급 강등 등이 겹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하락에 따른 짧은 반등은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여전히 공격적인 투자를 펼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다.
 
예정된 유로재무장관회담과 EU재무장관회담, EU의장과 오바마 대통령 회동 등이 중요하다.
 
유로·EU재무장관 회담에서는 유로본드에 대한 후속 논의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관련국 사이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자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월말과 월초의 국내외 경제지표들에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미국의 11월 고용동향, ISM지표를 비롯해 국내 경기선행지수와 무역수지도 발표될 예정이다.
 
유럽의 재정 리스크와 관련한 이벤트로 점철됐던 지난 10월의 경제지표들이 주로 발표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최근 4주 연속 하락하면서 1800선 아래로 내려섬에 따라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거나 반등 시도에 나설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적인 반등을 노린 롱 포지션과 비중확대가 유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국면"이라며 "목표 수익률과 투자시계를 모두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