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가정 난방 등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폰 전용 홈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인 '아이파크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파크 앱'을 통해 가스밸브, 도어락 등 제어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하단 아이콘이 고정돼 있으며, 방문자가 있을 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알려준다.
현대산업개발은 각 가구의 에너지 절감이 유도될 수 있도록 아이파크 앱에 외출모드 설정과 에너지 사용량 확인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해당 월의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 등의 사용량을 확인도 할 수 있다. 또 가스누출이나 화재, 침입자 발생 등이 발생하면 입주자에게 알려주는 팝업 기능과 커뮤니티시설 위치정보와 사용 안내, 전화연결 등도 제공된다.
'아이파크 앱'은 지난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와 ‘해운대 아이파크’ 등에서부터 적용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 마켓 등에서도 아이파크 앱을 다운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며,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단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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