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계획을 주관할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사무국'을 연말까지 자카르타에 설치하기로 했다.
18일 지식경제부는 두 정상이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계획'을 주관할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사무국'을 연말까지 자카르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2020년까지 양국간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경제협력비전'도 진행한다.
우리 공군의 고등훈련기 T-50 수출계약 체결과 전투기 공동개발사업 등을 통해 구축된 국방ㆍ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2011 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서밋' 개막식의 기조연설을 통해 "2007년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4년 동안 매년 교역량이 연평균 13% 이상 증가했다"며 "내년에 아세안 업무를 전담할 대사를 자카르타에 파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19일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도 별도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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