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17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11월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제동향, 한미 FTA 비준,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단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내수 위축으로 내년 한국 경제가 3% 중반의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기업별로 글로벌 시장개척과 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FTA는 미국 시장에서의 교역조건을 개선하고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FTA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회장단은 저출산 해소와 저소득층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현재의 50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기로 한 것과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할 것을 사무국에 지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