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지수'의 흐름을 주목할 때-토러스證
2011-11-17 08:07:28 2011-11-17 08:08:44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7일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준 연구원은 "지난 8월, VIX지수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존 재정위기 재발로 급등했지만 최근 VIX지수의 고점과 저점이 단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VIX지수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진폭은 서서히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경제 환경이 위축됐음에도 미국의 실물경제는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향후 고용이 개선돼 소비 증가로 연결된다면 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비록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지만, 이탈리아 국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됐고, 그리스의 재정긴축안이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스페인에 대한 유럽은행들의 익스포져가 낮다는 점에서 유로존 리스크가 이전보다 크게 심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VIX지수가 횡보세를 유지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주식시장에 투영시킬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략은 트레이딩(Trading)보다 매수와 보유(Buy & Hold)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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