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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개장)美지표개선vs유럽악재..상하이 0.13% ↓
2011-11-16 10:40:26 2011-11-16 10:41:4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6일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03%) 하락한 2529.07포인트로 개장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지수에 힘이 되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국채금리가 7%에 재진입하는 등 유로존 우려가 여전히 작용하면서 지수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의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도 11월에 0.61로 오르면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난 마리오 몬티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 새 내각이 추진할 개혁정책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채금리는 다시 7%대로 진입했다. 스페인 국채금리도 급등세를 보였다.
 
크레딧디폴트스왑(CDS)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물론 프랑스와 벨기에까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지수와 금융보험지수지수 모두 이틀째 약보합 흐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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