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그리스 추가 긴축안 통과 불투명
파파데모스 총리 "그리스 유로존 회원국으로 남을 것"
2011-11-15 13:38:46 2011-11-15 13:40:1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추가 긴축안의 통과가 불투명하다. 파파데모스 총리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신속한 경제개혁조치 이행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야당인 신민당이 이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파데모스 신임 총리는 "그리스는 유로존의 회원국으로 잔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리스는 통화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가 유로존 회원국으로 남는 것 이외의 선택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의 우선 순위는 1차 구제금융 6차분인 80억유로를 지원받는 것"이라며 "늦어도 다음달 중순 전까지는 지원을 받아야만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는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대 걸림돌은 제1야당인 신민당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의 반대다. 그는 "2차 구제금융 집행을 위해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서약문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긴축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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