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 3Q 영업익 48억..환차손탓 전년比 42% 감소
매출 774억..전년比 12% 증가
2011-11-14 15:52:15 2011-11-14 15:53:4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시그네틱스(033170)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매출은 774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시그네틱스는 매출증가와 관련해 "지난 7월 PC향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기부진으로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부진했지만 글로벌 고객의 비메모리 반도체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외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고부가 멀티칩 패키지(MCP) 제품의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출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선 "영업이익은 환율 급등에 따른 29억원 규모의 환차손과 원자재중 금가격이 상승으로 장부상 평가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 들어 환율안정세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정일 시그네틱스 대표는 "분기 영업이익은 환차손을 제외한다면 약 10% 영업이익률이 시현된 것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라며 "최근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확대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비메모리 패키징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스마트폰 시장확대로 고부가 제품인 MCP의 매출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그네틱스는 최근 10여개 이상의 북미지역 모바일 기기 반도체 전문 팹리스와 추가적인 비메모리 패키징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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